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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올바른표기/뒤치다꺼리 어쭙잖다 단출하다 거적때기 내로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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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표기/뒤치다꺼리 어쭙잖다 단출하다 거적때기 내로라하다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내로라하다, 내노라하다, 올바른 표기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바른표기 뒤치다꺼리 어쭙잖다 단출하다 거적때기 내로라하다
뒤치다꺼리 어쭙잖다 단출하다 내로라하다

- 내 용 -

1. 뒤치다꺼리
2. 설거지
3. 뇌졸중
4. 귓불
5. 어쭙잖다
6. 들이켜다
7. 단출하다
8. 게슴츠레(거슴츠레)
9. 거적때기
10. 내로라하다

 

1. 뒤치다꺼리

 

'뒤치다꺼리' 는 일을 마친 뒤에 뒤에서 일을 보살펴 정리하는 일을 의미하는 말로, '뒤치닥거리' 또는 '뒷치닥거리' 는 틀리 표기입니다. 

 

예시) 창립기념행사를 다 마치고, 모든 뒤치다꺼리는 우리 동기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2. 설거지

 
'설거지는' 는 먹고 난 뒤의 그릇들을 씻어서 정리하는 일을 뜻하는 말로, '설겆이' 는 틀린 표기이고, '설거지' 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시) 집들이를 마치고 친구들이 다 돌아간 후, 설거지는 남편이 해 주었습니다.

 
 

3. 뇌졸중

 

'뇌졸중' 은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마비나 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을 이르는 말로, 일반적으로 '뇌졸증' 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올바른 표기는 '뇌졸중' 입니다.

 

예시) 할머니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후 병원에 입원해서 열심히 재활치료를 하고 계십니다.

 
 

4. 귓불

 

'귓불' 은 귓바퀴의 아래쪽에 붙어 있는 살을 뜻하는 말로, '귓볼' 로 많이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귓불' 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시)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5. 어쭙잖다

 

'어쭙잖다' 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 없음을 뜻하는 말로, '어줍잖다' 로 간혹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표기입니다. 올바른 표기는 '어쭙잖다' 입니다.

 

예시) 영철이는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쭙잖게 남에게 충고를 잘합니다.
 

 

6. 들이켜다

 

'들이켜다' 는 물이나 술 등의 액체를 단숨에 마구 마시다는 뜻으로, '들이키다' 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들이켜다' 가 맞는 표기입니다.
 
예시) 산정상에서 내려와 파전에 막거리 한 사발을 쭉 들이켜니 피곤이 싹 풀렸습니다.
 

 

7. 단출하다

 

'단출하다' 는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는 뜻으로 '단촐하다' 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단출하다' 로 올바르게 사용해야겠습니다.

 

예시) ①우리집은 대식구인데, 언니네 식구는 단출합니다. ②김치와 나물 한 가지로 반찬이 단출합니다.

 
 

8. 게슴츠레(거슴츠레)

 

졸리거나 술에 취해서 눈이 흐리멍덩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인 '게슴츠레' 는 '거슴츠레' 와 함께 복수표준어입니다. 간혹 헷갈리는 '거슴치레' 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예시) 졸린 눈을 게슴츠레(거슴츠레) 뜨고 앉아 있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9. 거적때기

 

'거적때기' 는 짚을 두툼하게 엮거나, 새끼로 자리처럼 만든 조각을 이르는 말로, '거적대기' 는 틀린 표기입니다.

 

예시) 땅에서 한기가 올라와서 거적때기를 깔았더니 한결 괜찮아졌습니다.
 

 

10. 내로라하다

 

'내로라하다' 는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는 뜻으로, '내노라하다' 는 틀린 표기입니다.
 
예시)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AI분야의 전문가들이 다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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