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말

올바른 표기/지르밟다 십상이다 쩨쩨하다 아등바등 나지막하다

728x90

 
올바른 표기/지르밟다 십상이다 쩨쩨하다 아등바등 나지막하다

 

올바른 표기에 대한 내용으로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바른표기 지르밟다 십상이다 쩨쩨하다 아등바등 나지막하다
지르밟다 십상이다 쩨쩨하다 아등바등 나지막하다

 

- 내 용 -

1. 애당초
2. 금세
3. 지르밟다
4. 설렘
5. 십상이다
6. 찌들다
7. 쩨쩨하다
8. 퀴퀴하다
9. 아등바등
10.나지막하다

1. 애당초

'일의 맨 처음'이라는 뜻으로, '당초'를 강조하거나 '애초'를 강조해서 '애당초'로 사용합니다. 간혹 '애시당초'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표현입니다. '애당초'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시) 그 사람과는 애당초 동업을 같이 하지 말았어야 했다.

 
 

2. 금세

 

'지금 바로'를 뜻하는 말로, '금시에'를 줄여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예시) 큰 소리로 울던 아이는 과자를 주니까 금세 울음을 뚝 그쳤다.

 
 

3. 지르밟다

 

'위에서 내리눌려 밟다'는 뜻으로, '즈려밟다' 또는 '지려밟다'로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기는 '지르밟다' 입니다.

 

예시) 김치냉장고가 없었던 예전에는 김장독을 땅에 묻고 나서 주위 흙을 꼭꼭 지르밟아 주었었다.

 
 

4. 설렘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두근거리는 느낌을 이르는 말로, 흔히 '설레임'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잘못된 표기입니다. '설렘'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시) 내일 떠나는 유럽여행의 설렘과 기대로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5. 십상이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어디에 꼭 맞는 것'을 뜻하는 말로, '쉽상이다'로 간혹 사용하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십상이다'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시) 계획성 없이 일을 시작했다가는 돈 다 날리기 십상이다.

 
 

6. 찌들다

 

좋지 못한 상황에 오랫동안 처하여 그 상황에 몹시 익숙해지다는 뜻으로, '찌들리다'라고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시) 그는 사업에 크게 실패한 이후로 늘 술에 찌들어 살고 있다.

 
 

7. 쩨쩨하다

 

'너무 적거나 하찮아서 시시하고 신통치 않다'는 뜻으로, '째째하다'가 맞는 표현 같으나 잘못된 표기입니다. 올바른 표기는 '쩨쩨하다'입니다.
 
예시) 그 사람은 너무 쩨쩨해서 커피 한 잔도 사는 법이 없다.

 
 

8. 퀴퀴하다

 

'상하고 찌들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구리다'의 뜻으로,  '퀴퀴하다'로 표현하는 게 맞는 표현이고 '퀘퀘하다' 또는 '케케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시) 음식 냄새와 담배 냄새로 찌든 그의 원룸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퀴퀴하다.

 
 

9. 아등바등

'무언가를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을 뜻하는 말로, '아둥바둥'이라 쓰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아등바등'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시) 가산을 다 탕진하고 이제야 정신 차려서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10. 나지막하다

 

소리나 위치가 꽤 낮음을 이르는 말로, 간혹 사용하는 '나즈막하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나지막하다'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예시) 나지막하게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니 옛 생각이 절로 난다.

 

 

올바른 표기/얽히고설키다 야트막하다 구레나룻 얄따랗다 늘그막

올바른 표기/얽히고설키다 야트막하다 구레나룻 얄따랗다 늘그막 올바른 표기가 간혹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올바르게 표기했는데 간혹 어색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으로 몇 가

rich-jumma.tistory.com

 

올바른표기/뒤치다꺼리 어쭙잖다 단출하다 거적때기 내로라하다

올바른표기/뒤치다꺼리 어쭙잖다 단출하다 거적때기 내로라하다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내로라하다, 내노라하다, 올바른 표기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내 용 - 1. 뒤치다꺼리 2. 설거지 3.

rich-jumma.tistory.com

 

올바른표기 지르밟다 십상이다 쩨쩨하다 아등바등 나지막하다
지르밟다 십상이다 쩨쩨하다 아등바등 나지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