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말

헷갈리는 또는 헷갈릴 수 있는 맞춤법/뇌졸중 뇌졸증 가냘프다 갸날프다

728x90

 

 

헷갈리는 또는 헷갈릴 수 있는 맞춤법/뇌졸중 뇌졸증 가냘프다 갸날프다

 

 

헷갈리는, 또는 헷갈릴 수 있는 맞춤법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뇌졸중(O ), 뇌졸증(X)

뇌졸중 -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의 마비, 언어장애, 호흡 곤란 따위를 일으키는 증상
예시 - 할아버지는 뇌졸중을 앓았지만 꾸준한 재활 치료로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다.

 
 
 

 2. 배짱(O), 베짱(X) 

배짱 - 마음속으로 다져 먹은 생각이나 태도
- 조금도 굽히지 아니하고 버티어 나가는 성품이나 태도
예시 - 그 사람은 배짱이 두둑해서 어떤 일이건 거침없이 추진해 나간다.
- 앞집 가게는 요즘 손님이 많아졌다고 아주 배짱 장사를 하는구나


 

3. 걷잡다(O), 겉잡다(O) 

걷잡다 -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
예시 - 장난으로 한 말인데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크게 퍼져 나갔다. (걷잡다)
- 슬픈 소식을 듣고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계속 흘렀다. (걷잡다)
겉잡다 - 겉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
예시 - 그 가수의 마지막 콘서트를 보기위해 겉잡아 십만명의 관객들로 객석은 꽉 찼다. (겉잡다)

 
 
 

4. 가냘프다(O ), 갸냘프다(X)

가냘프다 - 몸이나 팔다리 따위가 몹시 가늘고 연약하다.
예시 - 다른 자매들과 달리 막내는 몸이 무척이나 가냘프다.
- 소리가 가늘고 약하다.
예시 - 몸이 아파 누워서 전화받는 엄마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가냘프게 들린다.

 
 
 

5. 핑계(O), 핑게(X) 

배짱 - 잘못한 일에 대하여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
예시 - 너는 지각할 때마다 항상 핑계를 대는구나.

 
 
 

6. 꿰매다(O), 꿰메다(X) 

배짱 - 옷 따위의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매다.
예시 - 옷감을 실로 꿰매는 과제는 너무 어려워서 엄마가 늘 도와주신다. (꿰매다)

 
 
 
 

7. 반드시(O), 반듯이(O) 

반드시 - 틀림없이 꼭
예시 - 내일까지는 이 일을 반드시 다 끝내야 한다.
반듯이 -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
예시 - 침대에 반듯이 누워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8. 헤매다(O), 헤메다(X) 

배짱 - 갈 바를 몰라 이러저리 돌아다니다.
- 갈피를 잡지 못하다.
예시 - 등산중 무리에서 이탈된 나는 짙은 안개로 산속에서 한 시간 가량을 헤맸다. (헤매다)

 

 

9. 아무튼(O), 아뭏든(X) 

배짱 - 의견이나 일의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떻게 되어 있든
예시 - 선수들 부상으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우승을 거두었다니 아무튼 다행이다.

 
 
 

10. 육개장(O), 육계장(X) 

육개장 -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
예시 - 엄마가 끓여 주신 얼큰한 육개장에 밥 말아서 한 끼 든든하게 먹었다.

 

 

헷갈리는 또는 헷갈릴 수 있는 맞춤법/뇌졸중 뇌졸증 가냘프다 갸날프다 아무튼 아뭏든
헷갈리는맞춤법 가냘프다 갸날프다 뇌졸중 뇌졸증